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아이오닉·K5·스포티지, 獨 레드닷서 디자인상 수상

기사입력 : 2016년03월31일 14:56

최종수정 : 2016년03월31일 14:56

[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기아차는 2016 레드닷 디자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신형 K5가 최우수상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신형 스포티지가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형 K5는 1세대 모델이 지난 2011년 한국차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한데 이어 5년 만에 같은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최고 디자인의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국산 최초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개발돼 우수한 성능에 경제성을 겸비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 1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본격 판매를 앞두고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함으로써 향후 판매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최근 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진화한 현대차 디자인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대차의 디자인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K5, 기아차 스포티지.<사진=각 사>

또 지난달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신형 스포티지도 2011년 3세대 모델에 이어 다시 한번 레드닷 디자인상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올해도 기아차 유럽 최다 판매 차종의 자리를 이어가며 현지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난 2014년 i10, 제네시스, 2015년 i20, i20 3도어, 쏘나타에 이어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도 지난 2009년 쏘울을 시작으로 2010년 벤가, 2011년 K5, 스포티지R, 2012년 모닝, 프라이드, 2013년 프로씨드, 씨드, 씨드 스포츠왜건, 카렌스, 2014년 쏘울, 2015년 쏘렌토, 쏘울 EV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무려 8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3개 차종 동시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 현대ㆍ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검증된 디자인의 차종들을 중심으로 올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