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쿡가대표' 셰프들이 강한 사천 요리를 맛보고 멘붕이 빠졌다. <사진=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캡처> |
'쿡가대표' 셰프들이 사천요리를 맛보고 멘붕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 MC진과 셰프들이 사천요리의 매운맛과 향신료에 당황하며 고민에 빠진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광고제외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날 평균 시청률은 2.0%다.
이날 '쿡가대표' 팀은 새로운 셰프 최형진이 합류한 가운데, 사천요리의 본고장 중국 청두로 향했다. 첫 번째 대결에 앞서 상대 팀의 전력분석에 나선 이들은, 한국과는 다른 맵고 강렬한 맛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강호동은 사천요리를 맛본 후 "가슴이 따갑다"며 가슴을 긁을 정도. 셰프들은 기침을 참을 수 없었으며 오세득은 "지금 이를 뽑아도 모를 것 같다. 마취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각보다 강하고 센 사천 음식에 이연복은 "이런 음식이 사천의 대중적인 음식이라면 우리가 음식을 만들어야할 지 전략을 잘 구성해야 한다"며 "우리 스타일로 하면 백전백패"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쿡가대표'에서 첫 번째 대결은 이연복과 치형진이 팀을 이뤄 승리를 거둬으나 두 번재 대결에서 최현석과 오세득이 아쉽게 패해 연장전을 해야 했다.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