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티씨케이에 대해 225억원 투자 결정으로 연간 SIC Ring(탄화규소 반도체 소모품) 매출 규모는 1000억원이 넘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준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 제품은 반도체 핵심공정인 에칭(식각)공
정에 적용된다. 반도체용 웨이퍼를 지지하며 고주파 플라즈마를 견디는 능력이 기존 Sic Ring대비 월등하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제조업체로 봐도 무방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2016년 연간 Sic ring매출은 79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투자금액 225억원은
2017년 3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2017년 Sic Ring매출은 매우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11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