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이 이해인을 살해하기 위해 로프 등 장비를 동원, 가택침입까지 시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미세스캅2'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해인 살인사건을 파헤치던 '미세스캅2' 김성령이 김범의 알리바이를 깼다.
김성령은 3일 오후 방송한 SBS '미세스캅2'에서 김범이 어떻게 이해인을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했는지 고민했다.
이날 '미세스캅2'에서 김성령은 김범이 로프 등 완벽하게 장비를 동원, 빌라 4층에 침투했다고 가정했다. 이어 지문을 없애고 물에 독극물을 타 이해인을 독살한 뒤 증거를 남기지 않고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다.
'미세스캅2'에서 김성령의 추리를 듣던 김범은 "빨리도 맞혔다"며 칭찬했다. 섬뜩하게 웃는 김범을 바라보던 김성령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겨우 억누르고 "반드시 쳐넣어주겠다"고 이를 갈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