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서지석이 이해인에게 경고했다. <사진='마녀의 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녀의 성' 서지석이 이해인에게 경고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75회에서 신강현(서지석)은 오단별(최정원)에게 둘의 약혼 사실을 알린 문희재(이해인)에게 화를 냈다.
이날 신강현은 “단별이에게 왜 우리 둘이 약혼하려고 했던 걸 알렸냐”고 묻자, 희재는 “그럴려고 했던 게 아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잠을 못잤다. 혹시 그 일 때문에 둘 사이 문제 생긴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에 신강현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한테는 오단별뿐이다. 불순한 의도를 갖고 있다면 그럴 필요 없다”며 딱 잘라 말했다.
이에 희재는 “무슨 소리냐. 아직도 날 못 믿는거냐?”며 속상해 했고, 신강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서 그런다”며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다.
신강현이 자리를 떠나자 희재는 “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온 사람인데 그런 협박 따위가 두려울리 있겠어요?”라며 혼잣말을 했다.
SBS '마녀의 성' 75회는 4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