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이 이천수, 안정환을 꺾고 공차기 1등을 차지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이 공차기 대결에서 1등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게스트로 모신 기념으로, 오락실의 공차기 기계를 이용해 킥(kick)가대표 선발전을 펼쳤다.
이날 가장 먼저 나선 이찬오는 611점, 미카엘은 610점을 기록했다. 최현석은 "내가 킥 몇 번하면 머리 울려서 아프다"며 온갖 허세를 떨었지만 595점을 기록해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
이후 도전한 샘킴은 606점, 정호영은 590점, 김풍은 577점, 이연복은 561점을 기록했다. 셰프 중 마지막으로 오세득이 도전했고, 639점의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흥국은 616점으로 무려 2위를 차지했다.
이천수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상의를 벗으며 열의를 보였고, 이에 안정환은 "전직 국가대표가 X팔리게 이거 찬다고 또 벗니"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현역 시절 느낌 그대로 강슛을 날렸으나 604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도전한 안정환 역시 610점의 낮은 점수를 기록해 굴욕을 맞봤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