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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가 최근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 얽힌 다양한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가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됐다.
김은숙 작가는 최근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태양의 남쪽’(2003), ‘파리의 연인’(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시크릿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등을 집필한 멜로의 여왕이다.
이날 ‘연예가중계’에서는 김은숙 작가가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송혜교, 진구-김지원 커플 못지않은 닭살 돋는 연애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연예가중계’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는 필리핀에서 바를 운영하던 최상현 씨에게 반해 먼저 대시했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자신이 집필한 드라마 속의 꿀 떨어지는 작업멘트를 사용했다.
이후 최상현 씨와 결혼한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에 남편과 딸 실명을 쓰며 가족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김은숙 작가는 우정 출연한 장동건의 이름을 김도진(원빈의 본명)으로 슬쩍 끼워 넣는 등 남다른 감각과 유머감각도 선보여 왔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태양의 후예’가 남긴 명장면과 명대사,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열혈팬들을 즐겁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