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에게 속 마음을 털어놓는 이해인(위)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마녀의 성'에서 유지인은 서지석을 향한 이해인의 미련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18일 방송하는 SBS '마녀의 성' 84회에서 희재(이해인)는 상견례 자리에 간 단별과 지석의 모습을 보며 질투한다.
술에 취해 상견례 자리에 온 희재는 속상함에 자리에 들어서지는 못하고 문 앞에 기대 서 있는다.
이때 강현은 밖으로 나오고 희재를 발견한다. 강현은 "술에 많이 취한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에 희재는 "그럼 술 취한 김에 말해도 될까요?"라고 운을 뗀다.
그는 "오늘 단별(최정원) 언니가 참 부럽네요. 내가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당신, 가졌잖아요"라고 말한다. 이에 강현은 "그만 가보라"며 그를 외면한다.
희재는 결국 "나 아직, 당신 못 잊었어요"라고 말한다. 이 순간 호덕(유지인)이 방에서 나오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몰랐던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마녀의 성' 84회는 18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