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서지석이 이해인에게 경고했다.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마녀의 성' 서지석이 이해인에게 경고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84회에서 신강현(서지석)이 문희재(이해인)에게 경고를 보내며 마음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은 희재의 사무실을 찾아 일정을 확인했다. 이어 강현은 "나 문팀장이 더이상 망가지는 거 원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현은 희재에게 "나를 향한 감정이 남았다는 건 집착이다"고 말했다. 희재는 "그건 술기운에 그런 거다"며 "잊으라고 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강현은 "아무리 술기운이라도 더이상 그러지 마라"며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더이상 상처입히지 말고 살자"고 말했다.
이어 강현은 "지나간 악연은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더이상 문팀장 대하는게 힘들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희재에게 완벽하게 선을 그었다.
희재는 강현의 냉담한 태도에 오히려 반발심이 생기는 듯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