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밀래가 유지인에게 자신이 서지석의 친모라고 털어놓는다.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마녀의 성'에서 최정원, 서지석 커플이 또 한 번 위기를 맞는다. 바로 김선경이 서지석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유지인에게 털어놓으면서다.
19일 방송하는 SBS '마녀의 성' 85회에서 서밀래(김선경)가 양호덕(유지인)과 마주한다. 밀래는 호덕에 "좀 도와줘요. 신강현(서지석)과 오단별(최정원) 결혼 못하게 막아줘요"라고 부탁한다.
이에 호덕은 "정말 뭐라는 거야. 안 나오려다 중요한 이야기 한다고 해서 나왔더니"라며 불쾌해한다. 별 수가 없자 밀래는 호덕에 "신강현 내 아들이에요"라고 고백한다. 밀래의 말에 호덕은 충격을 받는다.
호덕은 먼저 보낸 아들을 슬픔으로 잊고 며느리인 단별을 친딸처럼 보살피고 있다. 그러던 날 갑자기 사고로 단별과 1년간 생사도 모른체 헤어져야 했고 기억을 잃은 채 나타났다.
이제야 단별이 기억을 되찾아 강현과 혼인을 시키려는데, 전남편 공남수(정한용)의 내연녀였던 서밀래가 나타나 강현의 친모라고 밝히자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호덕은 엇갈린 운명에 속이 상한다.
한편 이날 희재(이해인)는 우연치 않게 신강현의 친자확인서를 발견한다.
'마녀의 성' 85회는 19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