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S-OIL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사진=S-OIL> |
이번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고등학교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8명이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이 돼 전국의 농어촌 등 소외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연주회를 열고 퀴즈·영상 교육 등으로 장애 이해와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창단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발달장애 청소년 단원들이 1000번 이상의 연습 끝에 감동의 연주를 들려주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