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김선경이 서지석의 모진 말에 눈물을 터뜨렸다.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녀의 성'에서 줄곧 최정원과 서지석을 괴롭혀온 김선경이 뒤틀린 모정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선경은 22일 오후 방송한 SBS '마녀의 성' 88회에서 어렵게 찾은 아들 서지석에게 회사를 안겨주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이날 '마녀의 성'에서 김선경은 최정원을 먼저 서지석에서 떼어놓으려고 계략을 짰다. 하지만 최정원은 "그 사람과 헤어질 수 없다. 어머니로 모시겠다"며 순수하게 다가섰다.
최정원의 말에 답답해진 김선경은 독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하필 이 상황을 서지석이 죄다 목격하면서 갈등이 폭발했다.
서지석은 "온몸의 피를 다 빼버리고 싶다. 그 더러운 피, 나랑 관계 없다"며 "왜 하필 당신이냐. 버릴 땐 언제고 왜 나타냤냐"고 화를 냈다.
김선경은 '마녀의 성'에서 서지석이 친자라는 사실을 알고 진정성을 되찾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해인과 공모해 최일화의 회사를 서지석에게 안겨주려는 뒤틀린 모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