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하는 SBS '마녀의 성'에서 이해인이 최정원과 서밀래가 만나고 있는 카페에 갑자기 들어선다.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마녀의 성'에서 최정원은 서로에게 살가운 이해인과 김선경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25일 방송하는 '마녀의 성' 89회에서는 단별(최정원)이 밀래(김선경)와 마주한다. 그는 밀래에 강현(서지석)이 어머니를 많이 그리워했다고 말한다.
단별은 "강현씨, 어머니를 많이 그리워했어요. 전 알아요. 예전에 언젠가 강현씨가 악몽 꾸는 걸 우연히 본 적 있어요. 그때 '엄마'라고 불렀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밀래는 "당연한 거 아냐. 그래서 내가 부탁하는 거야. 너만 아니면 내 아들 저렇게 날 거부하겠어?"라며 단별과 강현의 결혼을 반대한다.
단별은 "강현씨는 절 사랑해요"라고 말하지만 밀래는 "그까짓 사랑 얼마나 갈 것 같아?"라며 단호하다.
이 때 희재(이해인)가 들어오고 밀래는 "어. 왔어?"라며 희재를 반긴다. 이에 희재는 "어머, 단별 언니도 있었네?"라며 놀란 척한다.
단별은 "어머님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야?"라며 두 사람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한편 이날 호덕은 희재가 강현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막막해한다.
'마녀의 성' 89회는 25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