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월과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각 0%와 19.4%"라며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4월 FOMC와 동시에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컨센서스는 4분기(+1.4%)대비 부진할 것(+0.6%)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되는 1분기 GDP와 경기회복에 대한 보다 강한 확신이 필요하다는 옐런 의장의 입장을 고려하면 매파적 내용을 굳이 포함시킬 이유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