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애플보다 이통3사서 구매할 때 다소 낮아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3사는 28일부터 애플 '아이폰SE'에 대한 예약가입을 받는다. 애플 전용 유통점인 '프리스비' 등에서도 '아이폰SE'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아이폰SE는 이통3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가격 면에서 유리할 전망이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SE 출고가는 16GB 모델 59만원, 64GB 모델 73만원이다. 이에 애플 홈페이지나 전용 유통점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하면 이 가격에 사야 한다.
그러나 이전까지 이통3사가 아이폰 모델을 출시한 전례를 보면 애플이 공개한 출고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이통3사는 예약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5월23일까지 개통 후 5월 이내로 ‘옥수수’앱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한 전원에게 ‘옥수수’앱 내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9일까지 예약가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이 5월 내 비디오포털 서비스가 포함된 요금제로 개통 하면 모바일 상품권(해피콘) 2만원 을 증정한다.
이통사 관계자는 "이전까지 애플을 통하는 것보다 이통사에서 구매할 때 좀 더 낮은 출고가로 구매할 수 있었다"면서 "별도 이벤트도 있어 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SE에는 4K 동영상, Live Photos 등 아이폰6S 기술이 탑재돼 있으며 출시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로즈 골드 총 4가지다.
<사진=애플>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