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HMC투자증권은 10일 유진테크에 대해 쓰리디 낸드(3D NAN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근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가 3D 낸드 투자를 개시했고 이에 따라 유진테크의 플라즈마 장비도 납품되면서 3D 낸드 거래선이 확대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삼성전자향 D램 신규 공정용 LP CVD 출하량 증가와 3D 낸드용 플라즈마 장비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기준 각각 11.1%, 28.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진테크의 플라스마 장비는 이미 삼성전자에서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동사의 3D 낸드 거래선 확대는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