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미국 백악관이 오는 26일과 27일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 문제가 논의된다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 <사진=블룸버그통신> |
17일(현지시각)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가 북한 정권의 도발과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어 북한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일본은 북한 활동이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을 더욱 압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공조를 통해 북한 정권을 더욱 압박해 고립을 심화시킬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유엔의 대북 제재와 관련, 중국과의 효율적인 공조를 거듭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