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금호타이어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독일 에센(Essen)에서 열리는 '라이펜 에센(Reifen Essen 201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라이펜 에센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43개국 660여 개의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업체가 참가한다. 이 박람회에서는 최신 제품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타이어 제작사와 딜러간의 계약 협의가 활발히 이뤄진다.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라이펜 에센’에 참가하는 금호타이어 부스 조감도.<사진=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엑스타(ECSTA)존, 신제품(New Product)존, 겨울(Winter)존 등 7개의 제품 전시 존(Zone)을 구성해 총 22개 제품을 선보인다.
엑스타 존(ECSTA ZONE)에는 미국 최고의 스포츠카인 크라이슬러의 닷지 바이퍼 ACR과 함께 이 차량에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 중인 엑스타 V720 및 S-UHP 타이어 엑스타 PS91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또 금호타이어는 고출력 SUV용 타이어 크루젠 HP91를 비롯한 SUV용 타이어 및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25일에는 제품 세미나를 개최해 딜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제품 소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철환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딜러들에게 금호타이어의 정상급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겠다"며 "세계 최고 권위의 타이어 박람회인 라이펜 에센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