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신사업 꺼진 CJ헬로비전, 7개월째 한숨만 ‘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종 신사업 보류ㆍ실적부진.."골든타임 놓칠라"

[뉴스핌=정광연 기자] 정부의 인수합병 인허가 절차가 기약없이 늘어지면서 CJ헬로비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기업 성장을 견인할 각종 신사업 전략이 모두 보류됐지만 이렇다 할 대안조차 없어 속않이만 하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직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하루빨리 결과가 나오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수합병 인허가 절차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CJ헬로비전의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일련의 움직임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SK텔레콤이 CJ오쇼핑으로부터 CJ헬로비전 주식 30%를 인수하고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을 선언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넘게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CJ헬로비전  

가장 큰 불안은 방송 시장 확대와 자사의 지속 성장을 모두 꾀할 수 있는 이른바 ‘골든타임’을 속절없이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CJ헬로비전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2928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5%, 6.64% 감소했다.

주력 사업인 케이블TV의 ARPU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줄어든 8013억원에 그쳤다. 매출과 영업이익, ARPU 모두를 반등시킬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선 관계자는 “지상파와 종편, IPTV 등과 경쟁해야 하는 케이블TV 입장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한데 우리는 이를 통신과의 ‘융합’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한 후 “무엇보다 이번 인수합병이 통신 시장 점유율 논란에만 맞춰지면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 케이블TV의 의무와 이를 누릴 수 있는 시청자의 권리가 외면받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CJ헬로비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지만 정부가 언제 인수합병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있다. 지난해 12월 1일 승인신청을 받는 공정거래위원회가 6개월 가까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20대 국회가 이번 인수합병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당초 인수합병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던 야권이 주도권을 확보한 20대 국회가 개입할 경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업계 관계자는 “세밀하고 면밀한 검토는 필요하겠지만 CJ헬로비전의 공회전이 반년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건 문제가 있다”며 “CJ헬로비전이 국내 방송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정부의 조속한 심사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