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냉장고를 부탁해' 이성재의 냉장고로 오세득과 이연복의 대결이 펼쳐졌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냉장고를 부탁해' 이성재의 오세득 셰프와 이연복 셰프 요리 시식평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이성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오세득 셰프의 요리 '닭.된.겨', 이연복의 '다말았씨유' 시식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5.1%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세득은 무식욕자 이성재를 위해 '입맛 심폐소생 요리'를 주제로 이연복과 맞붙었다.
오세득은 닭가슴살과 데친 대파에 된장, 겨자 등 소스를 만들어 버무린 '닭.된.겨'를 선보였다. 이성재는 요리를 맛본 후 "맛있다. 부드럽고 촉감이 아주 좋다. 소스 맛이 아주 독특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이성재는 "뭔가 좀 심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편의점 인스턴트 재료로 중국식 춘빙과 샐러드를 만든 '다말았씨유'를 선보였다. 이성재는 춘빙을 말없이 음미하다가 "샐러드 맛있네요"라며 샐러드를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같이 먹으면 딱 좋은 것 같다"며 "잃었던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