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등 복지부 공공기관, 내일 성과연봉제 도입 강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근로자 동의없는 '서면 이사회' 로 방침 정해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심사평가원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다만 근로자의 동의없이 이사회 의결로 통과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복지부 산하기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 등 공공기관들은 31일까지 서면 이사회를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과연봉제 조기 정착을 위해 우선 도입기관에는 인센티브 조건도 내세웠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급하고 남은 재원으로 4월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기관엔 공기업 기본연봉의 50%, 준정부기관은 20%를 지급하고 5월까지 도입할 경우 4월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사진=보건복지부>

이 같은 방침에도 국민연금 등 복지부 산하기관들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꺼려해 왔다. 노조들의 반대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6일 방문규 복지부 차관이 나서면서, 성과연봉제 도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날 방 차관은 청와대 지시로 산하의 공공기관 이사회 관계자 등을 불러모아, 성과연봉제 도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침은 근로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는 서면 이사회로 정해졌다. 서면으로 정한 것은 노조들의 반발로 점거 등 이사회를 여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공공기관 규정에는 '안건 중 그 사안이 경미하거나 또는 긴급을 요하는 때에는 서면으로 이를 결의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각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이사회 절반의 동의를 얻으면 의결된다. 비상임이사로 있는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은 반대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기획재정부와 행자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임원 등의 비율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의결이 유력하다.

공공기관 노조들은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근로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이사회 의결은 무효라며 반발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한 노조 관계자는 "복지부 차관이 청와대 지시를 받고 나섰다는 점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대비하는 중이다"면서 "만약 통과가 되더라도 앞으로 법적인 절차를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이 무효라는 것을 입증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