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단독] 현대차, 애플 ‘카플레이' 내수차에도 적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7년형 쏘나타에 첫 적용…신형 그랜저 등 확대
현대·기아차, 애플·구글과 협력…스마트카 본격 대비
삼성·LG 휴대폰 안드로이드 오토 도입은 정부가...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1일 오후 2시1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판매 모델에 이어 국내 판매용 차에도 애플사의 ‘카플레이(Carplay)’를 적용한다. 현대차 내수용 차에 카플레이가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판매하는 쏘나타에 카플레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쏘나타 구입 시 8인치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또 8인치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를 쓰고 있는 기존 쏘나타 소비자(2015년 7월 이후 출고분)도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카플레이는 애플사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운영체제로, 아이폰5 이상 소비자라면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 중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작성, 음악감상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폰에 장착된 음성 명령 프로그램(Siri)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차량 디스플레이를 조작할 수 있다.

이로써 쏘나타는 현대차가 판매하는 내수용 차 중 처음으로 애플과 연결되는 ‘커넥티드(Connected)카’가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를 시작으로 카플레이를 향후 다른 차종(연말 신형 그랜저)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6월 1일부터 판매하는 2017년형 쏘나타 8인치 내비게이션 장착 모델에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하기로 했다<사진=현대차>

다만 카플레이는 아이폰만 지원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휴대폰은 사용할 수 없다. 이들 휴대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오토’를 써야 하는데, 국내 도입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카플레이와 같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지도표기 관련 법규 문제로 국내 도입 시기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구글은 국내에 안드로이트 오토 적용을 추진해왔으나 우리 정부가 국가 보안 등을 이유로 막아왔다. 이로 인해 국내 소비자는 해외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구글 내비게이션 등 지도를 정작 국내에서 쓰지 못하게 됐다. 이번 카플레이 도입에 따라 국내 제조사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역차별을 받는 셈이다.

현대·기아차는 애플, 구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판매 중인 스포티지와 K5에 카플레이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현대차는 지난 4월 북미용 쏘나타에 카플레이를 적용했고, 지난해 5월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를 전 세계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탑재했다.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는 완성차 회사는 현대차가 유일하다.

이처럼 현대·기아차가 정보통신(IT) 분야의 거대 공룡 기업들과 협력하는 이유는 미래 스마트카 시대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이 통신망과 자동차 사이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는 만큼, 미래 자동차에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사람을 대신해 차량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대에는 현재보다 IT와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이 자동차에 더해진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18년까지 자율주행 부문에 2조원 투자하기로 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올초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기업의 합종연횡에 대해 “저희는 어느 회사하고도 항상 오픈이고 열려 있다. 기회가 되면 당연히 협력해야 하는 것이고 지금 이야기하는 곳도 있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