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EQ900이 인간 중심 사용편의성과 감성품질을 인정받아 '인간공학디자인 대상(Grand Prix)'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제네시스 EQ900는 직관적인 사용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전/후석 실내 레이아웃 배치, 인체특성을 고려한 최적 착좌 자세 구현, 우수한 착좌 편안함 등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EQ900의 수상은 가전, 가구 등 총 7개의 수상작 중 유일한 자동차며,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제네시스 EQ900이 인간 중심 사용편의성과 감성품질을 인정받아 ‘인간공학디자인 대상(Grand Prix)’을 수상했다.<사진=현대차> |
EQ900의 고품격 실내공간은 인간 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직관적인 조작계 레이아웃 ▲기능부품의 향상된 사용성과 고급감 ▲신체 접촉 부품의 최적화된 그립감을 갖춰 고객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주행중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센터페시아의 버튼을 단순화해 연관된 기능끼리 통합 배치했으며, 스티어링 휠의 모든 스위치를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는 등 차량의 각종 기능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과 초고장력 강판(인장강도 60kg/㎟급 이상) 사용 확대, 모던 에르고 시트 등이 호평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EQ900의 대상 수상은 최고 수준의 인간 중심 사용편의성과 감성품질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과 글로벌 시장의 선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