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덕택에 잉글랜드 두 번 모두 격파 ... 2차전도 1골 1도움으로 한국 3-0승

기사입력 : 2016년06월05일 19:11

최종수정 : 2016년06월05일 19:11

이승우(사진 가운데) 덕택에 잉글랜드 두 번 모두 격파 ... 2차전도 1골 1도움으로 한국 3-0승. <사진= 뉴시스>

이승우 덕택에 잉글랜드 두 번 모두 격파 ... 2차전도 1골 1도움으로 한국 3-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가 잉글랜드와의 2차전에서도 1골 1도움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U-18대표팀과의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2연승(1차전 김진야·이승우 골로 2-0승)을 거두게 됐다.

이날 한국은 전반부터 공격을 주도해 나갔다. 곧이어 이승우가 첫골을 작성했다. 이승우는 전반 4분 잉글랜드 진영을 드리블 돌파한 데 이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 1차전 프리킥 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

후반전 들어서도 한국은 7명을 교체하며 반전을 꾀했고 이승우의 활약은 이어졌다. 이승우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승우가 후반 12분 문전으로 코너킥을 건넸고 이를 이상민이 헤딩골로 연결 추가골을 작성했다.

이어 8분 뒤인 후반 20분 조영욱의 쐐기포골로 한국은 3-0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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