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IOI 공백기, 정채연·김세정·강미나 걸그룹 데뷔-주결경·임나영 공연 합류…IOI 유닛 '뱅뱅' 조로 윤곽?

기사입력 : 2016년06월08일 08:46

최종수정 : 2016년06월08일 08: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오아이(IOI) <사진=YMC엔터테인먼트>

IOI 공백기, 정채연·김세정·강미나 걸그룹 데뷔-주결경-임나영 공연 합류…IOI 유닛 '뱅뱅' 조로 윤곽?

[뉴스핌=양진영 기자] IOI(아이오아이)의 첫 공식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11명의 소녀들이 뿔뿔이 흩어진다. 시작은 같았던 11명의 여러 갈래로 갈릴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맨 먼저 걸그룹 다이아 복귀를 알린 정채연이 7일 V앱 방송으로 활동을 가장 먼저 재개했다. 젤리피쉬 김세정, 강미나도 6월 중 걸그룹 합류와 데뷔를 확정했다. 젤리피쉬 1호 걸그룹 합류가 결정된 이들은 6월 말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

주결경, 임나영은 오는 25일부터 플레디스 걸즈 공연에 투입된다. 데뷔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팬들과 만날 창구가 열려있는 셈이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예능감을 뽐낸 전소미를 비롯해 아직 각 소속사 데뷔가 결정되지 않은 소녀들의 활동 방향이 관심사다. 걸그룹 데뷔에 조심스런 반응을 드러낸 판타지오 김도연과 최유정을 포함한 7명의 멤버들이 유력한 IOI 유닛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 다이아 정채연, 젤리피쉬 김세정·강미나 데뷔 눈앞…플레디스 걸즈 주결경·임나영 '공연 합류'
IOI 활동을 채 끝내기도 전에 잡음을 일으켰던 정채연은 다이아로 복귀하며 11인조 IOI를 가장 빨리 벗어나게 됐다. 정채연과 함께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기희현 역시 다이아로 돌아와 자리를 채웠으며, 멤버 교체를 통해 7인조 완전체로 두 번째 앨범 '해피엔딩'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젤리피쉬 걸그룹으로 6월 말 데뷔하는 김세정(왼쪽)과 강미나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두 번째로 걸그룹 데뷔 소식을 알린 건 젤리피쉬 소속 김세정과 강미나. 젤리피쉬는 7일 "젤리피쉬 최초의 걸그룹이 6월 말 데뷔하며, '프로듀스101'에서 활약한 김세정과 강미나가 멤버로 합류한다"고 알렸다.

김세정, 강미나는 '프로듀스101' 내에서도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끼로 최종 순위 상위권에 들며 IOI 멤버로 입성했던 만큼 젤리피쉬 걸그룹 자체에 관심이 높다. 글로벌 아이돌 빅스를 길러낸 젤리피쉬의 첫 걸그룹이라는 점에서도 업계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플레디스 걸즈에 IOI 멤버 주결경과 임나영이 25일부터 합류한다. <사진=플레디스>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으로 IOI에 발탁됐던 주결경과 임나영은 오는 25일부터 플레디스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플레디스 걸스' 정기 공연에 합류한다. 이 공연은 당초 두 사람을 포함한 10명의 멤버들이 지난 5월14일부터 공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둘의 IOI 활동 시기를 고려해 합류 시점을 조정했다. IOI의 공백기 동안 둘은 팬들과 공연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 판타지오 김도연·최유정 'IOI 집중'…전소미·김청하·김소혜·유연정 포함 'IOI 유닛 유력?'
MBK, 젤리피쉬, 플레디스 등 꽤 이름이 알려진 소속사는 IOI 활동 공백기에 맞춰 걸그룹 합류와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지만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된 판타지오뮤직 측은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판타지오 걸그룹 론칭이라는 반가운 소식 대신 "IOI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직은 데뷔조 걸그룹 라인업이 나오지 않았다는 추측과 함께 자연스레 IOI 유닛에 둘이 합류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인 IOI 센터 전소미의 향후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당시 전소미는 한국에서 22년간 살아온 캐나다인 아버지 매튜 도우마, 여동생 에블린과 출연해 끼를 한껏 터뜨렸다. JYP 연습생으로 걸그룹 트와이스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IOI 센터이자 다방면에 끼를 갖춘 뉴페이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IOI 멤버들 <사진=tvN, IOI 공식 인스타그램>

나머지 멤버인 김청하, 유연정은 각각 댄스, 가창력이 주특기. 센터였던 전소미와 이 두 멤버가 IOI가 선보일 유닛 멤버가 될 가능성이 사실상 가장 높다. 김소혜는 당초 연기자 지망이었기에 소속사에서는 연기 분야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걸그룹 합류나 활동이 예정된 5인 외에 남은 6명은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 김청하, 유연정, 김소혜. 과연 누가 IOI 첫 유닛의 주인공이 될지, 아니면 단독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될지는 물론, 엇갈린 소녀들의 행보로 팬덤도 뿔뿔이 흩어지게 될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덧붙이자면 IOI 멤버들 중 유닛 합류가 유력한 6명 중 전소미, 최유정, 김도연, 김청하가 화제의 미션 무대 '뱅뱅'의 주역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11인조 소녀로 데뷔했던 IOI의 첫 번째 유닛의 색깔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점이다. '프로듀스101'의 레전드 무대로 꼽히는 '뱅뱅'을 재현할 유닛이 탄생할까.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뽑은 어벤져스 걸그룹의 다음 포지션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