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동원산업이 신형 어선으로 조업에 나서면서 어획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원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참치 어획, 참치 통조림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동원산업은 참치 선망어선 보유가 세계 1위로 미국에서 영위 중인 참치 통조림 사업도 단일 브랜드로 세계 1위에 해당한다.
이에 동원산업의 매출은 앞으로 3년간 연 2.8%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2015년 573억원 에서 2018년 1439억원으로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이같이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것은 구형 어선을 신형으로 교체하면서 예상되는 어획량 증가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