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불확실성 증가
[뉴스핌=김성수 기자] 독일 10년 만기 국채인 분트의 수익률이 13일(현지시각)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한 독일 국채에 투자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독일 국채는 미국 국채와 더불어 대표적 안전 자산으로 꼽힌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유럽 증시 개장 20여분만에 -0.001%로 떨어진 후, 한국시간 기준 오후 9시 29분 현재 -0.006%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간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