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전 국회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당정간담회를 24일 개최한다.
새누리당 김광림(윗쪽 가운데) 정책위의장이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기업 구조조정 관련 당정간담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번 당정간담회는 오는 28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계획 발표를 앞두고 당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정치권과 재계의 관심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여부에 쏠려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및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새누리당 정책위는 일자리특위 회의를 통해 정부에 상당 규모의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추경에 대한 당의 입장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경제운용 관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