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이훈이 친딸인 사실도 모른채 공다임과 면접장에서 날선 신경전을 펼친다.
7월1일 방송하는 SBS '사랑이 오네요' 10회에서는 이해인(공다임)이 김상호(이훈)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간다.
김상호는 과거 세차장에서 이해인과 불미스럽게 마주한 일을 떠올리고는 면접장에서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
김상호는 "아버지에 대한 추억도 없고 남자 어른 없이 자라면서 사회성이 부족하다거나 어른 남자가 이해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이해인은 "면접관님 같은 어른들의 말씀이 꼭 옳지만은 않다는 거 꼭 증명하겠습니다"라고 받아친다.
김상호는 면접 후 마주한 해인에 "이 로비까지 동네 강아지도 들어올 수 있어. 하지만 저기까지 너는 절대 못 들어와"라며 소리친다.
한편 이날 신다희(심은진)는 이은희(김지영)을 찾아와 다짜고짜 드레스 디자인 건으로 따진다. 그는 "내가 당신 디자인 베끼는 거 봤어?"라며 무지막지하게 몰아붙인다.
은희와 나민수(고세원) 사이에는 그간 쌓였던 오해가 풀리고 나민수는 은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사랑이 오네요' 10회는 1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