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6일 메세나협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통문화 분야의 영재 아동 두 명에게 전달된다.
이 후원금은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불꽃 더하기 행진'으로 적립한 금액이다. '불꽃 더하기 행진'은 직원 한 명의 천 걸음보다는 직원 천 명의 한 걸음을 중시하는 한화그룹의 '불꽃 가치'를 되새기며 일터에서 보람과 희망을 찾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사와 지점의 임직원이 함께 어울려 전국 각지의 유명 둘레길을 걷는 행사로서 임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후원금을 1000원씩 적립했다.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두 아동에게는 개인 레슨과 유명 국악인의 마스터클래스 등의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영재들을 메세나협회와 협력해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그룹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한화 예술더하기'의 일환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