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과 FG자산운용이 호주 시드니에 있는 호주 적십자 건물을 인수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FG자산운용과 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호주 시드니 시티에 있는 적십자 건물을 인수했다. 인수가는 980억원이다. 계약은 이날 호주 현지에서 이뤄졌다.
NH투자증권은 인수가의 절반을 보통주 형태로 투자했다. 나머지 인수자금은 금융기관 대출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수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2701㎡ 규모다. 호주 적십자가 향후 15년간 100% 장기 임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