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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여의도 산타클로스, 수백 명에게 12억 원 송금…공짜로 선물을 주는 이유는?

기사입력 : 2016년07월08일 00:24

최종수정 : 2016년07월08일 00:24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여의도에 나타나는 산타클로스가 공개된다. <사진=SBS>

[뉴스핌=정상호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수백 명에게 12억 원의 돈을 선물한 남자의 나눔에 대해 알아본다.

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여의도에 나타난 산타클로스, 미스터리한 그의 정체는?’ 편이 전파를 탄다.

한 달에 한 번, 여의도에 나타난다는 이 남자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선물을 나눠주고 홀연히 사라진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선물의 종류도 다양해서 수박, 사과, 귤 등의 과일일 때도 있고, 우산, 목도리, 양말 등의 공산품을 나눠줄 때도 있다.

그런데 남자에게서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가 선물을 나눠줄 때, 꼭 작은 쪽지 한 장도 같이 준다는 것. 더욱 이상한 건 쪽지마다 빼놓지 않고 본인의 집 주소를 적어놓았다는 것이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어렵게 그의 지인을 만났다. 지인은 “미스터리 주인공인 남자와 30년 지기 친구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지인은 미스터리 주인공이 2004년 거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당시 팩스와 이메일로 사연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돈을 보내주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그러자 남자와 친구들 앞으로 22만 통의 사연이 왔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수백 명을 뽑아 약 12억 원의 돈을 송금해줬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남자는 당시 ‘7월의 산타클로스’라 불리기도 했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특별한 선물을 나눠주는 남자의 나눔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8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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