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경상수지가 2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8일 일본 재무성은 5월 경상수지가 1조8091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조7500억엔을 웃도는 것이나, 전월치 1조8785억엔이나 지난해 같은달 1조8536억엔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5월 무역 수지가 399억엔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달 487억엔 적자에 비해 개선됐다. 4월에 기록한 6971억엔 흑자보다는 작은 수치다. 고용 투자 소득을 포함하는 1차 소득수지가 1조8982억엔 흑자를 기록한 반면 일반행정, 개인간 이전 등을 포함하는 2차 소득수지는 2465억엔 적자였다.
일본 여행 수지 흑자 규모는 5월에 1254억엔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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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