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프로그램 ‘꿈키움창의학교’ 4기 운영
[뉴스핌=함지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오는 소외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올해 ‘꿈키움창의학교’에 참여할 청소년 2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CJ그룹> |
CJ그룹에 따르면 ‘꿈키움창의학교’는 CJ그룹의 식품 및 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키움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 해로 4기를 맞은 ‘꿈키움창의학교’는 음악, 뮤지컬, 패션, 요리, 영화 등 총 5개 분야에 꿈을 가진 20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초부터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4기에는 기존의 지역아동센터 외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 대안학교, 수련관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꿈키움창의학교’는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으로 선호도가 높은 5개 문화산업 분야에서 CJ그룹 내의 업종별 전문가 외에도 대학생, 업계 최고 전문가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멘토링을 지원한다.
외부 초빙 멘토들도 참여한다.이번 4기 활동을 위해 배우 안성기씨가 교장선생님 역할인 마스터 멘토를 맡은 가운데 요리 부문 이연복 셰프, 패션 부문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영화 부문 이경미 감독, 뮤지컬 부문 남경읍 뮤지컬 배우 등이 멘토진으로 참석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찍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실습하며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