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관련 루머 유포 혐의 일베 압수수색 진행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망설을 유포한 혐의로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와 디시인사이드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3일 일베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달 29일 일베에 게재된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과 관련한 인터넷 캡처 게시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일베 압수수색 자료를 바탕으로 게시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중이다.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게시자는 지난 4월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 이 회장 사망설 유포와 관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이건희 회장과 관련한 루머 작성자와 유포 가담자를 밝혀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