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프랑스 테러 공격에 속수무책, 왜 타깃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들어 서방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16건 중 5건이 프랑스에서 발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프랑스 니스에서 15일(현지시각) 발생한 트럭 테러의 범인은 기존의 테러 잠재 용의자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프랑스와 미국 수사 당국은 최소 84명을 희생시킨 범인이 어떤 형태로든 테러 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이 돌진하자 시민들이 사방으로 대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리의 테러 전문 수사관 프랑수아 몰린은 일차적인 수사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범인은 어떤 테러 단체나 용의자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인물”이라며 “하지만 이번 공격의 형태는 온라인 상에서 테러리스트 그룹이 옹호하는 전술과 흡사하다”고 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국가 비상 사태를 3개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파리 레스토랑의 참사에 이어 불과 8개월만에 또 다시 비극이 벌어지자 국가 안전망이 뚫렸다는 비난이 번지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들어 서방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은 총 16건. 이 가운데 프랑스에서 발생한 사건이 5건으로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트럭 테러의 수사 결과 및 현지 표정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한편 유독 프랑스가 테러 단체의 타깃으로 지목된 배경에 초점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프랑스가 중동을 필두로 전세계에서 이슬람 지하드 세력과 대적하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프랑스 정부는 이라크와 아프리카로 대규모 군대를 파병,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전면적인 대치를 벌이고 있고, 미국과 동맹해 시리아와 이라크 등의 ISIS 세력에 폭탄 공격을 수 차례에 걸쳐 가하기로 했다.

전세계 테러 관련 전문 조사 기관인 JTIC의 매튜 헨만 대표는 “프랑스가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이슬람 테러리스트를 공격한 데 따라 타깃이 됐다”며 “주요 도시의 게토에 포진한 이슬람인들이 과격 극단주의로 변질되는 상황을 종결시킬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블룸버그도 칼럼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프랑스 전체 인구에서 이슬람이 차지하는 비중은 8%에 불과하지만 전국 교도소에서의 비중은 60%에 이르는 실정이다.

이슬람인 통합 정책으로 인해 주요 도시의 게토에 밀집한 이들은 높은 실업률과 낮은 교육 수준으로 사회에서 소외됐고, 마약 거래를 포함한 각종 범죄를 일삼으며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테러 전술을 배워 출소하는 이슬람 청년들이 적지 않고, 이들이 잠재 테러 세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뿌리뽑는 일이 단시일 안에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트럭 테러로 인해 미국 경찰은 주요 도시의 경계를 강화했고, 벨기에 당국도 흡사한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