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미국 은행 웰스파고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순이자마진(NIM)의 상승 반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웰스파고는 미국 최대 모기지대출 은행이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글로벌 리서치에서 "미국 금리인상은 시간 문제로 NIM 상승반전과 충담금 축소가 주가상승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이후 올 들어 동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웰스파고의 NIM도 꾸준히 줄었다. 2015년 1분기 2.95%였던 NIM은 올해 2분기 2.86%로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미국 경기회복에 따라 대출 증가로 이자이익은 증가로 NIM의 축소를 상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이자이익은 4.1% 증가한 117억3000달러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한 55억6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