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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몽골 교통·교육 사업에 4460만 달러 지원

기사입력 : 2016년07월18일 18:02

최종수정 : 2016년07월18일 18:02

[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몽골에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4460만달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시외버스 교체사업(2차)과 ICT통합교실 구축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 행장은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대통령궁에서 볼로 바야바타르(BOLOR Bayarbaatar) 재무부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제11차 ASEM 정상회의 참석차 몽골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차히야 엘벡도르지(Tsakhia ELBEGDORJ) 몽골 대통령이 양국 정상회담을 끝낸 후 참석했다.

지원금은 시외버스 교체사업과 ICT통합교실 구축사업에 각각 2500만달러, 1960만달러가 쓰일 계획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왼쪽)과 볼러르 몽골 재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청사에 열린 MOU협정식에서 한-몽골 ICT통학교실 구축사업 차관공여 계약 및 시외버스 교체사업 2차 차관공여 계약서에 서명한 뒤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 3월 몽골 시외버스 교체사업(1차)에 275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으로 공급된 대형버스는 이번 제11차 ASEM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대표단 수송 차량으로 사용됐다.

이번 지원금 역시 대형버스는 1차 사업을 통해 공급된 차량과 함께 운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ICT통합교실 구축사업은 몽골 전국에 분포한 일반 공립학교에 ICT통합교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몽골어 기반 디지털교재 개발로 대화식 교육환경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 두 건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한국 자동차와 ICT 장비·디지털 콘텐츠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입증돼 향후 우리나라 관련 기업의 몽골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해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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