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대한해운에 대해 올해 3분기 외형과 이익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7~9월 207,000DWT급 벌크선 2척이 포스코와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며 약 90억원의 전용선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영업적자폭도 BDI 물동량 증가세에 힘입어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공기업과 포스코 같은 대형화주의 장기운송계약 발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인 요인을 작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