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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제약사, 음료 사업 도전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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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음료업체와 경쟁·유통망 확보 어려워

[뉴스핌=박예슬 기자] 국내 대형 제약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든 음료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시장에서 철수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업체 중 음료사업 비중이 가장 높은 광동제약은 지난 1분기 전체 매출 중 음료부문 비중이 52.4%로 작년동기의 54.6%에서 2.2%포인트 하락했다.

<사진=광동제약>

지난해 광동제약의 매출 중 음료부문 비중은 56.8%로 전년 57.5%에서 소폭 하락했는데 올들어서도 음료 사업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한때 숙취해소제 시장이 인기를 얻으면서 유한양행 ‘내일엔’, 보령제약 ‘엑스솔루션’, 종근당 ‘헛개땡큐’등이 출시돼 제품군 자체는 유지하고 있으나 판매량은 미미하다.

JW중외제약도 지난 2014년 포도당 음료 '4PM'을 내놓고 당시 브라질 월드컵 시즌에 맞춰 적극 마케팅에 나섰으나 결국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사업을 철수했다.

한미약품도 자회사 한미FT를 통해 전개해오던 음료사업 등이 큰 수익을 내지 못하자 다른 자회사 한미메디케어와 2008년 합병 후 ‘한미전두유’등 음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미약품 전 계열사에서 음료사업 매출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한미메디케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414억9445만원으로 1조3000억원이 넘는 그룹 매출의 4%도 미치지 않는다. 한때 업계 일각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음료사업을 접는다는 설이 돌기도 했으나 회사 측은 음료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제약업체들이 음료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의약품과 음료의 유통망이 전혀 달라 조기 정착과 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마케팅과 달리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마케팅의 비용이 막대해 제약사 입장에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초기비용이 부담스러운 탓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주요 사업인 의약품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수사업은 예산이 적게 책정되는데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부담이 됐다"며 "기존 음료업체들의 초기 마케팅전을 뚫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제약사에게 음료사업은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매력적인 분야다. 제약사 특유의 ‘건강’콘셉트를 갖고 추가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기 때문이다. 이에 비교적 높은 실패확률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약사들이 직접 혹은 자회사 형태로 음료사업을 놓지 않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자사의 특기인 ‘프로바이오틱스’성분을 함유한 음료 ‘그녀는프로다’와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등을 내놓으며 음료시장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그녀는프로다로 편의점 등 일반 소매시장을, 약국전용 음료인 아로골드D로 기존 약국영업망을 ‘투트랙’으로 점유하겠다는 복안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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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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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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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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