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기프트 세트’ 및 5만원 미만 선물세트 확대
[뉴스핌=함지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전 지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예약판매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해 추석 당일 기준 37일 전부터 시작하던 것에서 8일 가량 더 앞당겨 45일 전부터 진행한다. 총 270개의 세트를 최소 1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상품 부문별 할인율은 야채 20%, 생선 10~20%, 건식품 10~20%, 공산품 10~20%, 델리카 10~80%, 와인 20~57% 등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작년 설부터 선보인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스몰 기프트 세트’를 예약판매 56세트로 전년대비 35세트 확대 강화했다.
최근 연이은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5~10만원대 저가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하고 하는 추세로, 이번 추석에는 소용량으로 구성된 청과 세트 4종을 비롯, 수삼ㆍ더덕ㆍ양념 소왕갈비ㆍ굴비ㆍ곶감 등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갤러리아백화점 독자 한우 브랜드인 강진맥우는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등심만을 소량 패키지화해 판매한다.
또한 5만원 미만의 갤러리아특화세트를 전체 424개 세트로 전년대비 47개 확대하는 동시에 가성비가 좋은 실속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더덕ㆍ버섯세트, 청과세트, 양곡ㆍ잡곡 세트, 천연조미료 세트 등 다양한 상품군 확보를 통해 5만원 미만의 갤러리아 특화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갤러리아백화점 독자 추석 선물세트는 신토불이 아이템을 세트로 선보인다. 또한 작년 6월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를 체결, 센터에서 발굴한 총 32개 우수 상품을 선별해 갤러리아 전점에서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중저가 세트 및 가성비가 우수한 실속세트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만원 이상 세트를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명절이자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시기로 매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