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쿡가대표'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 결승의 마지막 관문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준결승전의 주제는 '한우'다.

이날 첫 번째 준결승전 대결은 최현석, 오세득으로 이뤄진 한국팀과 자타공인 요리의 신 벤자민, 롤란드의 두바이팀이 맞붙는다. 한국팀은 두바이팀에 전패를 당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 이에 최현석은 "한 번 졌던 상대를 무조건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현석과 오세득은 정통 한식으로 승부를 건다. 특히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요리 기구까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바이팀은 부드럽게 구워진 한우와 와인을 이용한 달콤한 소스를 조합해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은 이연복, 샘킴으로 이뤄진 두 번째 한국팀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부부 셰프 루퍼트, 캐리의 미국팀이 펼친다.

샘킴은 "해볼 만한 도전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샘킴은 주방을 종횡무진하며 동시에 네 가지 작업에 도전했고, 이연복은 세계 최고의 셰프들도 놀랄 만큼 환상적인 칼솜씨를 선보였다. 미국팀 역시 명불허전 부부의 호흡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과연 한국팀은 두바이와 미국을 꺾고 결승전에 오를 수 있을 지, 준결승전의 승자는 누구일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3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