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고객 10%·만 12개월 미만 자녀 4% 보험료 낮춰
[뉴스핌=김승동 기자] 동부화재는 임신중이거나 만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고객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Baby in Car'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동부화재> |
이 상품은 9월 1일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임신 중인 고객에게는 10%, 만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고객에게는 4% 보험료 할인을 적용한다. 임신확인서나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입 가능하다. 동부화재 어린이(태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은 별도 증빙 서류 없이 할인이 적용된다.
동부화재 Baby in Car 자동차보험은 동부화재의 자녀보험 정보와 자동차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발한 상품이다. 1세 미만의 영아 또는 태아가 있는 운전자는 일반적으로 안전운전을 하고 운행 횟수도 줄어드는 등 사고위험이 감소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지난 4월 KT 티맵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보험상품 자율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유익하고 혁신적인 상품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과 사회 모두에게 유익한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