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갤노트7 ‘번호이동’ 위해 ‘기기변경’ 차단 ‘눈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입자 갑자기 몰리자 서버 감당 못해 '번호이동' 고객 우선 받아

[뉴스핌=심지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가 출시 첫날 부터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LG유플러스는 몰려든 가입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기기변경' 가입자를 배제한 채 '번호이동' 가입자만 선별적으로 개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점심시간에 LG유플러스에서 '기기변경'을 하려 했던 고객들 위주로 불편을 겪었다.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갤럭시노트7 가입자가 증가하자 ‘기기변경’ 가입자를 배제한 채 ‘번호이동’ 가입자 위주로 개통처리를 했다.

LG유플러스는 ‘전산 과부하 방지’를 목적으로 지역마다 시간대를 배분해 기기변경 개통을 제한했다. 일례로 동부, 서부 지역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강남, 강북, 강동지역은 오저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기기변경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반면 ‘번호이동’은 개통시간을 통제하지 않았다.

실제 서울, 경기 수원, 전라도 광주 일부 직영점에 전화해 본 결과 "일부 시간대에서는 기기변경 가입자를 처리할 수 없었다"며 "갤럭시노트7 뿐만 아니라 다른 모델도 기기변경은 안된다"고 했다. 

이에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U+노트7 기변 안받아줘요’라는 제목의 불만 글이 게재됐다.

한 게시판에서는 “전산문제로 번호이동만 된다네요. 점심시간 나름 일찍 갔는데 사람 많아서 엄청 기다렸는데 이건 아니다 싶네요. 전산으로 일부만 해줘야하면 지금 고객인 기변고객 우선해야지, 너무하네요”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게시판에서는 "회사앞에 유뿔(LG유플러스) 기변하러 갔는데 안된다네요. 같이간 후배 번호이동은 되고. 유뿔에서 노트7 기변 하신분 있나요? 전산 어쩌고 하는데 번호이동 되는거 보면 거짓말인거 같고 진짜 고객 관리 안해주네요"라며 한탄했다. 

이처럼 번호이동 고객과 기기변경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이다. 전기통신사업법 3조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역무 제공을 거부해서는 안된다’, ‘업무 처리할 때 공평하고 신속하며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이용자를 차별하는 이익저해 행위로 같은 법 50조에서 금지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나 KT는 가입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개통을 위한 전산 서버를 확장해 놓은 것으로 안다"며 "LG유플러스는 이에 대비하지 못하고 고객이 갑작스레 몰리자 선별적으로 가입자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LG유플러스에 대한 개통 불만 글.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