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아이돌 요리왕' 단독 MC로 발탁됐다. <사진=티핑엔터테인먼트>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요리왕' 단독 MC를 맡는다.
김성주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성주가 요리와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 받으며 이번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그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올리브TV '한식대첩' 등의 진행을 맡으며 이른바 '쿡방'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김성주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특징상 자칫 단순한 대결 구도로 국한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스포츠 중계 진행 방식을 접목, 맛깔스러운 표현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성주는 소속사를 통해 "'아이돌 요리왕'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쿡방다운 쫄깃한 진행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아이돌 요리왕'이 예선전을 마친 가운데, 김성주가 어떤 진행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C 추석특집 파일럿 '아이돌 요리왕'은 대한민국의 쟁쟁한 아이돌 중 진정한 요리 1인자를 뽑는 초대형 요리 경연대회로, 김소희 셰프, 이연복 셰프, 홍석천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오는 9월 방송.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