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이 심은진으로부터 김지영과 공다임이 자매라는 사실을 듣느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사랑의 오네요'에서 이민영이 김지영과 공다임이 자매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2일 방송하는 SBS '사랑이 오네요' 48회에서 다희(심은진)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다급히 사라진 은희(김지영)의 뒷모습과 상호(이후)가 소리치던 순간을 떠올리며 의심병이 도진다.
다희는 선영의 사무실을 찾아가 이은희(김지영)의 동생이 이해인(공다임)이라고 폭로한다. 선영은 해인이 민수와 은희 사이를 잘 알면서도 자신에게 모른 척 한 것을 미심쩍어한다.
마침 서류를 들고 선영의 사무실로 온 상호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상호는 시치미를 떼며 처음 듣는 소리라고 기함을 한다.
한편 해인은 은희에게 회사에 사표를 쓰겠다고 말한다. 아무 말도 못하고 민수(고세원)와 헤어지려고만 하는 은희가 답답한 해인은 자신이 사표를 내면서 모든 진실을 다 폭로하겠다고 소리친다. 은희는 이런 해인을 말린다.
그럼에도 해인은 친부인 상호가 은희에게 협박한 이야기부터 결혼을 방해한 사실까지 말을 안하면 자신이 민수를 찾아가 반드시 폭로하겠다며 은희에 다짐을 받는다.
'사랑이 오네요' 48회는 2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