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 "한미일 3국 공동으로 안보리 소집 요구"
[뉴스핌=이영태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이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소집을 요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사진=블룸버그> |
정부 당국자는 이날 "한미일 3국이 공동으로 안보리 소집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이 요구한 안보리 15개 이사국 긴급 회의는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개최된다.
안보리는 이날 긴급회의를 통해 언론성명 등의 형태로 이번 실험을 규탄하는 1차 입장을 발표한 뒤 본격적인 추가 제재결의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