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9일 '조선·해운업 구조 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엄용수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대한항공 1000억원 지원 건이 보류된 것을 언급하며 "(한진해운이) 아수라장이다. 금융위원장을 보내서 그 일을 마무리 짓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대응 TF가 있다. TF서 대응하고 법원과 협의도 이뤄지고 있다"며 "제가 대한항공을 찾아갈 일은 아니고 대응사항을 보고 받고 정 급하면 그 때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