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경상북도 경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위치와 강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이날 발생한 지진은 경북 경주를 비롯해 울산, 포항과 대구 등에서 진동을 느껴질 정도로 강했다. 또 전라남도 화순·여수·광양·완도 등에서도 지진 감지 사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이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지진이며, 역대 지진 가운데 4번째로 강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