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을 대우조선해양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19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을 상대로 지인업체에 대한 투자와 일감 몰아주기 등을 대우조선에 강요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지인인 바이오업체 B사 대표 김모(구속기소)씨의 부탁을 받고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